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메릴 스트립이 ‘스타워즈9’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할까.
‘도크 사이드 오브 더 포스(Dork Side of the Force)’는 29일(현지시간) 메릴 스트립이 故 캐리 피셔가 맡았던 레이 공주 역에 출연한다는 루머를 전했다.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즈9’에 CG로 故 캐리 피셔를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다른 배우가 레아 공주 역을 대체하는 방안이 있는데, 이때 최적의 배우가 메릴 스트립이라는 설명이다.
메릴 스트립은 故 캐리 피셔와 절친 사이다. 지난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감동의 연설에서 친구를 추모한 바 있다. 특히 캐리 피셔의 자전전 이야기를 그린 ‘헐리웃 스토리’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더욱 인연이 깊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과연 메릴 스트립이 ‘스타워즈9’에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워즈9'의 각본과 연출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맡는다. 오는 7월에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19년 12월 20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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