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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자신에게 했던 결혼 조언을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김새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수홍은 "나는 김새롬과 거의 10년을 매주 같이 방송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아는 김새롬은 정말 솔직하다. 거짓말을 안 한다. 그리고 거짓말이 안 어울리고. 또 '오빠 결혼 신중하게 해야 해. 사람 조심해서 만나야 해'라고 나한테 십 수 년을 얘기하다가 본인은 이찬오 두 달 만나더니 결혼하더라"라고 폭로한 박수홍.
이에 김가연은 "두 사람은 정확히 만난 지 얼마 만에 결혼을 한 거냐?"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2015년 8월에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 이때 연인이 된지 4개월만이었다. 물론 연애 기간과 결혼은 밀접한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우려, 걱정은 하긴 했었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다른 연예부기자는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결국 현실이 됐다. 두 사람은 작년 1월 1년 4개월 만에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고 알렸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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