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측 "목숨 건진 장근석, 기발한 아이디어 선보일 것"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스위치' 배우 장근석이 또 다시 사기꾼 면모를 발휘한다.

4일 방영될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에서 사도찬(장근석)은 검사 신분을 이용해 한탕한 뒤 사라질 깜짝 계획을 세워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일상으로 돌아온 도찬은 자신이 현재 백검사로 활동하고 있음을 자각한 뒤 "이거 활용해서 잘만 세팅하면 그놈들 돈 크게 해먹고 뜨는 거야"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정필(이정길)에게 "백준수가 두 번씩이나 살아났다는 게 말이 되나"라는 호통을 듣고는 쩔쩔매던 태웅(정웅인)은 "성격은 변할 수 있지만, 지문은 절대 변하지 않는 거거든"이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찬의 굳은 결심이 이어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위치'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진 도찬이 다시 한 번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면서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과연 도찬과 하라의 공조는 어떻게 될지도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4일 밤 10시에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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