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집' 소지섭 "'윤식당' 출연? 안 해"…나영석 '발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숲속의 작은 집' 제작발표회가 열러 나영석PD를 비롯해 양정우PD, 배우 박신혜, 소지섭이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이후의 예능 출연에 대한 질문에 곧바로 "바로 말씀드릴 수 있다. 일단 '윤식당'은 안할 것 같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에 같이 한 것도, 사실 제가 혼자 산지가 꽤 됐는데 장소가 옮겨진 것뿐이다. 지금 살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른 게 없어서 편하게 생각했는데 다른 예능을 한 것은 버겁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은 "저도 부탁을 안 할 거다"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숲속의 작은 집'은 인적이 없는 숲 속에 고립되어 행복을 찾기 위해 오프그리드 등을 시도하며 슬로라이프를 산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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