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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수성못' 유지영 감독이 작품의 주요 장소가 수성못인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수성못' 언론시사회에는 유지영 감독과 배우 이세영, 김현준, 남태부가 참석했다.
유지영 감독은 "대구 토박이다. 대구에서 살면서, 첫 장편은 대구에서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성못은 자주 가던 공간이었다. 지금은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릴 만큼 번화가가 됐지만 어릴 때 아버지와 돼지껍데기를 먹었던 수성못은 한적했다"라고 수성못에 대한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내가 대구에서 글을 쓰거나 서울에 있다가 내려와서 있다가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수성못에서 산책을 했다. 40분 정도 걸리는데 어느 날 문득 오리를 봤는데 나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수성못'은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을 배경으로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고생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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