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겠다."
KIA 한승혁이 무릎, 사타구니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4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유재신 대신 1군에 등록됐고, 1-5로 뒤진 4회말부터 4이닝 동안 56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1실점에 탈삼진을 6개나 뽑아냈다.
특유의 150km대 중반의 패스트볼 위력이 여전했고, 슬라이더와 커브까지 간간이 섞었다. 전날 KIA 마운드를 상대로 6홈런을 터트린 SK 타선이 한승혁을 만나 주저 앉았다. KIA는 한승혁의 호투로 경기 흐름을 잡았고, 8회 4득점, 10회 2득점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승혁은 "SK 타선이 최근 워낙 좋아 마운드에 오르기 전부터 최대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빠른 공 승부보다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면서 상대 타자 타이밍을 빼앗았다. 캠프에서 부상으로 조기 귀국해 팀에 많이 미안했는데 조금이나마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재활을 잘 한만큼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