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현주(한혜진)가 마지막을 준비했다.
4일 밤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9, 10회가 방영됐다.
김도영(윤상현)은 현주로부터 이혼 요구를 받고 고뇌했다. 설계사무소 직원 배희준(한규원)이 도영에게 충고했지만, 도영은 "너 두 여자 사이에 끼어본 적 있냐? 그럼 그런 충고하는 것 아니다"고 했다.
현주는 놀이공원에서 딸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겨우 의식을 되찾은 현주는 울먹이는 딸에게 "속았지?" 하며 애써 웃었다. 그러면서 "엄마, 죽을지도 몰라. 미안해 샛별아"라고 고백했다. 현주는 딸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았다.
현주는 장석준(김태훈)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약속하며 대신 "내가 죽은 다음에도 살릴 방법을 찾아내세요"라고 했다. 딸에게 병이 유전될까봐 걱정했던 것이다. "약속 지킬게요. 꼭 알아낼 거예요." 석준은 현주에게 약속했다.
마지막 장면에선 현주가 도영과의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다 눈물 흘리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9, 10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