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오늘(11일) 日 정규 8집 발표…"아레나투어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정규 8집을 선보인다.

FT아일랜드는 오늘(11일) 일본에서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플래닛 본즈(PLANET BONDS)'를 발매, 현지 활동에 나선다.

앨범은 통상반과 DVD가 포함된 초회한정반 A·B, 팬클럽 '프리마돈나(PRIMADONNA)' 한정반까지 총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올해로 밴드 데뷔 12년차를 맞은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단단한 우정과 결속력을 우주에 떠 있는 달에 비유했다고.

타이틀곡 '홀드 더 문(Hold the moon)'은 이홍기의 자작곡이다.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마음을 담았다.

FT아일랜드는 아레나투어 'FTISLAND Arena Tour 2018 –PLANET BONDS-'도 개최한다. 이달 26일 오사카 오사카죠홀을 시작으로 5월 3일 아이치 니혼 가이시홀, 5월 8~9일 도쿄 부도칸에서 현지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밴드 결성 12년 차에 접어들어도 여전히 끓어오르는 음악을 향한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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