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 앞서 울산지역 초등학교에 티볼장비 120세트를 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롯데가 제 2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울산의 야구저변확대와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롯데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120개 학교에 티볼장비를 무료 보급하고 선수 출신 티볼 코치가 직접 학교를 순회 방문해 티볼에 대한 기초지식과 함께 캐치볼과 타격 등을 지도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자이언츠 김창락 대표이사와 울산광역시교육청 류혜숙 교육감권한대행이 참석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티볼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부산시 전체 초등학교에 티볼보급사업과 함께 순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티볼장비 전달식.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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