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이후광 기자] 김상수(삼성)가 침묵을 깨고 담장을 넘겼다.
김상수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상수는 4-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4구째 125km 몸쪽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삼성은 김상수의 홈런으로 두산에 5-0으로 달아났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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