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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곽정은이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3회에서는 사랑할수록 괴롭지만 만날 때마다 마음을 흔드는 여자친구와 가슴이 움직이진 않아도 함께 할수록 편해지는 여자를 두고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남자가 프로 참견러들에게 SOS를 청한다.
늘 가슴이 떨리는 사랑을 원했던 남자는 현재의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그 기쁨을 만끽했으나 연애가 지속될수록 그녀의 요구도 점점 과해진 상황.
이별의 고비에 선 두 남녀를 본 곽정은은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한다고. 프로 참견러들은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그가 "사랑이 허무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자 걱정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프로 참견러들은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지 심도 있게 토론을 주고받으며 청춘 연애 남녀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나이도, 겪어온 사랑의 굴곡도, 연애 방식도 다른 네 프로 참견러가 전하는 사랑의 단상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증폭 시킨다.
한편, '연애의 참견' 13회에서는 윤재인 전(前) KBSN 아나운서가 사연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행복한 순간부터 고비까지 연애의 모든 것을 담아낼 그의 열연이 곽정은을 울린 것처럼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란 전언이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오는 14일 밤 10시 10분 KBS joy, 15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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