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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초거대 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스크린X 최초로 우주씬을 3면 스크린으로 구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스크린X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우주 장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우주 VR 영상을 공개했다.
‘램페이지’는 정부의 유전자 실험으로 거대 몬스터가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동물학자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시사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우주 오프닝 시퀀스는 스크린X 최초 우주를 구현한 장면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공개된 360도 우주 VR 영상은 ‘램페이지’ 스크린X가 구현한 숨 막힐 듯 생생한 우주 장면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크린X는 우주선의 무중력 공간 내에서 부유하는 물건들까지 좌, 우 화면에 디테일하게 작업해,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실험으로 거대화된 악어, 늑대, 고릴라가 펼치는 압도적 규모의 전투는 ‘램페이지’의 하이라이드다. 스크린X는 3면 스크린을 통해 거대 괴수들의 압도적 위용과 파괴의 무대가 되는 배경을 완벽히 담아내 마치 격전지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리얼함을 선사한다. 그 중에서도 거대 늑대가 미국 와이오밍의 숲에서 특공대를 습격하는 장면은 스크린X를 통해 안개가 자욱한 거대한 숲이 파노라마처럼 좌, 우, 정면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거대 괴수들이 총출동해 시카고 도심을 파괴하는 장면은 ‘램페이지’ 스크린X의 최대 볼거리다. 모든 것을 부술 듯 거대 고릴라와 악어가 맹렬히 부딪히는 롱테이크씬이 스크린X로 구현돼 괴수 블록버스터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압도적 현장감을 자아낸다.
지난해 스크린X로 개봉해 역동적인 카체이싱 장면과 화려한 롱테이크에 스크린X효과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던 ‘킹스맨: 골든 서클’을 관람했던 관객들이라면 ‘램페이지’ 시카고 도심씬에서 또 한번 짜릿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하는 상영 환경으로 스크린X와 함께 특별관 포맷 개봉에 대한 뜨거운 입소문을 형성하고 있는 ‘램페이지’는 전세계 58개국 500개 4DX관, 8개국 138개 스크린X관에도 개봉해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4DX with ScreenX 1개관을 포함한 전국 32개 CGV 4DX 관, 전국 51개 스크린X 상영관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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