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RBC 헤리티지 2R 9언더파 공동 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2위로 점프했다.

김시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 7081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 트리플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다. 1라운드서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2라운드서 8계단 점프했다. 14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 5번홀, 9번홀, 13번홀, 15~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브라이언 디셈보(미국)가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다. 체이슨 헤들리, 브랜트 스네데커,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 로리 사바타니(남아프리카공화국)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다.

김민휘는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3위, 최경주(SK텔레콤)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3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2위다. 그러나 강성훈은 11오버파 153타, 공동 129위로 컷 탈락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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