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송지효 깜찍 인증샷"…'바람 바람 바람', 100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바람 바람 바람'은 누적관객수 100만 21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1일 만의 기록. 특히 한국영화 대표 청불 코미디로 불리는 '아내가 결혼했다'(2008), '쩨쩨한 로맨스'(2010)의 흥행세와 동일한 속도다. '바람 바람 바람'은 극장가에 거센 웃음 바람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의 주역들은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과 감사 인사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이병헌 감독과 신하균, 이성민, 송지효, 이엘 등은 숫자 '100' 모양의 풍선을 든 채 포즈를 취했다. 장영남과 고준 또한 감사 인증샷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엔 타이밍을 맞춰 점프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과 귀여운 NG 영상이 담겨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었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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