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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의 고백이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 손무한(감우성)은 안순진(김선아) 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법정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애틋한 감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그러나 예상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안순진의 변호사가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결국 재판은 미뤄졌고, 손무한은 안순진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다.
법정을 나온 손무한, 안순진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곳인 동물원에서 마주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마음을 열고 다시 서로 마주볼 것을 약속했다. 그렇게 안순진은 손무한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들이 마냥 행복했던 것은 아니다. 여전히 두 사람은 아픈 현실에 부딪혀야만 했다. 아폴론 제과 박회장(박영규)은 추악한 속내를 드러내며 손무한과 안순진을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안순진의 전남편이자 죽은 딸의 아빠인 은경수(오지호)를 함정에 빠뜨려 구치소에 가두기까지 했다. 은경수에게는 손무한의 비밀을 폭로하며 안순진을 힘겹게 만들었다.
안순진이 그토록 믿었던 변호사도 박회장에게 매수당해 자취를 감췄으며, 손무한에게 남은 시간은 자꾸만 줄어들고 있다. 이 아픈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사랑을 선택했다. "망설이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안순진의 말처럼, 이들은 사랑을 하기에도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조심스럽게, 진심을 꾹 눌러 담아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함께 울렸다.
35, 36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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