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유재유가 18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유재유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유재유의 첫 1군 실전 등판이다. 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만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본래 18일에는 이용찬이 선발 등판할 차례다. 그러나 이용찬은 13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유재유를 18일 임시선발로 낙점하면서 "2군에서 이닝 수를 늘려왔다"라고 밝혔다.
18일 유재유의 이닝, 투구수는 결정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일단 던질 수 있을 때까지 던지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FA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유재유로선 김 감독의 눈에 들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한편, 이용찬은 캐치볼 단계다. 당분간 복귀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김 감독은 "캐치볼을 하고 있다. 통증이 없다고 해도 실전 피칭을 통해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직 그렇게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재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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