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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의 몰래 카메라에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2'에서는 남편 5명 임백천, 서경석, 정성호, 정만식, 유용운이 '남편 데이'를 맞아 제주도로 낭만 일탈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들 김연주, 린다 전, 경맑음, 김정화, 유다솜은 몰래 제주도로 향했다. 남편들을 놀라게 하기 위한 기습 방문이었다.
아내들은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혼자 있는 남편에게 갑자기 무섭게 나타나기로 한 것. 평소 겁이 많은 정성호는 경맑음이 무섭게 등장하자 아내인 줄도 모르고 그대로 누워 버둥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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