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한승혁(25, KIA) 4년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한승혁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0개.
한승혁이 시즌 3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6.43. 최근 등판이었던 20일 잠실 두산전에선 4⅓이닝 6실점 난조로 첫 패를 떠안았다.
이날도 초반은 불안했다. 1회 1사 후 강백호의 2루타, 유한준의 진루타로 2사 3루에 처한 것. 그러나 윤석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다만, 1점의 리드를 안은 2회 위기는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3루타를 맞은 뒤 로하스의 빗맞은 타구를 잡아 홈에 송구했지만 주자가 더 빨랐다. 이후 1사 1루서 로하스가 도루에 실패했지만 곧바로 오태곤에게 역전 솔로포를 헌납했다.
3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2사 후 유한준의 안타와 폭투로 처한 득점권 위기서 윤석민을 1루수 땅볼 처리했고, 4회에는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힘을 발휘했다. 박경수의 볼넷과 도루로 다시 2사 2루가 됐지만 오태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 종료.
5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막은 한승혁은 6회초 타선의 지원에 승리 요건을 갖추고 6회를 맞이했다. 6회 유한준-윤석민-황재균 순의 중심 타선을 만났지만 위기는 없었다. 깔끔한 삼자범퇴로 퀄리티스타트를 완성.
한승혁은 4-2로 앞선 7회말 이민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승혁의 퀄리티스타트는 지난 2014년 4월 20일 인천 SK전 이후 무려 1468일 만이었다.
[한승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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