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T 위즈의 4번타자 윤석민이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KT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심우준(3루수)-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황재균(1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오태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기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4번타자 윤석민은 지난달 29일 수원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서 제외됐다. 윤석민은 손등에 타구를 맞아 회복 중이다. 김진욱 감독은 “선발로 나서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외야는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의 등판에 따라 수비 강화 차원에서 오태곤(좌)-로하스(중)-유한준(우) 순으로 꾸려졌다. 최근 10경기 타율 .182로 저조한 슈퍼루키 강백호는 지명타자에서 타격감을 회복한다.
한편 이에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김민혁(1루수)-오재원(2루수)-정진호(우익수) 순으로 맞선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리드오프 운영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김 감독은 "당분간 최주환, 허경민, 정진호를 테이블세터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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