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배용준이 연예인 특혜 논란에 구원파 의혹까지 연이은 구설수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배용준은 오늘(2일) 또 다시 구설수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번엔 절친 박진영과 함께 '구원파 신도'라는 의혹에 휩싸이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 같은 의혹에 "배용준은 '구원파'와 전혀 관계 없다. 박진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라며 "박진영이 주최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배용준을 향한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계속해서 논란으로 소식을 전하며 작품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마저 실망시켰기 때문.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좀처럼 연기하는 배용준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루머가 터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바. 뭇매를 맞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당시 배용준과 박수진, 톱스타 부부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니큐)에 입원할 수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는 청와대 청원으로까지 번졌다.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인해 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배용준 부부다. 구원파가 온 국민의 공분을 산 세월호 참사 사건과 깊은 연관을 갖고 있는 만큼, 단호한 해명에도 논란이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