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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김승현 26일 결혼식
한정원, 결혼식 앞두고 설레임 드러내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배우 한정원이 5월의 신부의 설레임을 드러냈다.
한정원은 오는 26일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한정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이라고 적으며 행복감을 전했다.
한정원은 "비 오는 오늘 샵 오는 길에 문득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결혼을 앞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또한 한정원은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과 더불어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정원은 각종 인터뷰에서도 김승현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한 바 있다.
한정원은 김승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bnt와의 인터뷰에서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다. 시골 촌놈 같은 느낌이 있다. 정 많고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원은 김승현의 매력에 “대화를 나눌 때면 항상 배려 깊은 모습이 나를 감동케 한다. 숫기 없이 쭈뼛한 모습으로 나에게 생애 첫 고백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또 한정원은 결혼에 대한 로망을 묻는 질문에 “지금껏 살면서 남자에게 음성으로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다. 결혼식에서 축가를 들으며 처음으로 신랑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승현의 애칭으로 ‘현데렐라’라고 답하며 “오빠는 술을 마시면 11시부터 졸기 시작하고 12시 전에는 꼭 집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현데렐라가 되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정원의 소속사 엠엑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정원과 김승현은 오는 5월 26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사진=한정원 인스타그램]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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