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정후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정후(넥센 히어로즈)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KT 선발 주권의 4구째 136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4월 4일 KT전 이후 한 달만의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통산 4호 홈런.
넥센은 이정후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이정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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