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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4’가 끝이 아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계속된다.
디즈니 CEO 로버트 아이거는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마블 팀과 정기적으로 만나 다음 10년 동안 우리를 잘 이끌어줄 마블 영화를 계획했다. 나는 ‘어벤져스’를 넘어서 새로운 프랜차이즈라고 부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어벤져스’를 더 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에 관해 어떤 발표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의 인기와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감안할 때, 다른 ‘어벤져스’ 영화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어벤져스4’는 마블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이다. 로버트 아이거는 마블 페이즈4에서도 새로운 ‘어벤져스’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까지 확정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는 ‘스파이더맨:홈커밍2’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두 편 뿐이다. 현재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제작도 진행 중이다.
마블 페이즈4의 ‘어벤져스’ 영화에는 기존 멤버 대신에 새로운 캐릭터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멤버들이 ‘어벤져스’를 구성하게 될지 마블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 915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어벤져스4’는 내년 5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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