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SK가 김태훈의 완벽투를 앞세워 NC의 맹추격을 따돌렸다.
SK 와이번스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태훈이 7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데뷔 첫 7이닝 투구와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를 기록했다. SK는 9회말 NC가 박석민의 좌월 3점포 등 5점을 따라 붙어 위기감이 고조됐으나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발투수 김태훈의 투구는 훌륭했다. 2루타 2개를 맞기는 했으나 위력적인 구위와 안정된 컨트롤로 완벽한 피칭을 했다. 경기 초반 야수들이 선취점을 뽑아줘 더 안정된 피칭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힐만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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