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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런닝맨'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런닝맨'은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 1부 2.7%, 2부 5%(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3.4%), '복면가왕'(2.7%) 등을 제쳤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3위의 기록이다. 1위는 '미운 우리 새끼', 2위는 '집사부일체'였다. 평균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 1부 4.9%, 2부 7.9%로 뛰어올랐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8.8%까지 치솟았다.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 이광수, 이상엽, 이다희가 '영국 몸서리 여행'을 떠나게 됐고, 김종국, 하하, 홍진영, 양세찬, 강한나, 송지효가 '스위스 럭셔리 여행' 멤버로 확정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은 8.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은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 레이스가 펼쳐져 배우 이상엽, 이다희, 강한나, 가수 홍진영이 함께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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