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이창동 감독 '버닝'이 연일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제71회 칸영화제의 공식 데일리 소식지인 스크린데일리는 18일(현지시각), '버닝'의 별점을 공개했다. '버닝'은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앞서 16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열었던 바.
해당 보도에 따르면 '버닝'은 무려 4점 만점에 가까운 3.8점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16편 후보작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나 평가자 10인의 영화인 중에서 8명이 만점을 줬다. 게다가 이는 칸 소식지 역사상 최고 별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아이온시네마, 인디와이어 등 다수의 해외 매체가 '버닝'에게 가장 많은 점수를 선사했다. 19일 오후 폐막식에서 영광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가려지는 가운데, '버닝'이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파인하우스필름, 스크린데일리 공식 홈페이지]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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