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8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역의 등장을 알린 영화 ‘독전’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5월28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후 6일 간 179만 4,704명의 관객을 동원, 200만 돌파를 앞두며 적수 없는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앞서 개봉한 외화 대작들의 흥행세를 꺾어 화제를 모았던 ‘독전’은 주말 동안 좌석점유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수립함과 동시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속도를 유지하며 압도적 흥행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같은 흥행 성적은 그간 범죄 영화가 보여주던 스타일을 깨는 연출과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으로 탄생한 강렬한 캐릭터들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러닝타임 동안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몰입감을 높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독전’은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미친 시너지와 특유의 시각적, 청각적으로 만들어낸 리듬감으로 인물간 감정과 긴장을 효과적으로 구현, 독창적인 범죄 영화를 완성시켜 관객들의 관람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관객들은 “끝나고 감탄하면서 나갔다”(CGV ws**18), “첨부터 끝까지~~와우 배우들 연기 단연 최고입니다 한번 더 봐도 잼난 영화”(CGV 구염****), “앞으로 한국 범죄 장르가 대단해질 것 같은 느낌”(CGV 데**),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를 본 기분”(네이버 psa2****),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 대~박!”(네이버 ur08****), “눈을 뗄 수 없고 긴장하게 만드네요.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의 연기 너무 멋있고 좋았어요”(롯데시네마 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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