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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MC 붐이 건강 주스를 피하기 위해 워너원 칭찬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엠넷 리얼리티 워너원고(Wanna One Go)의 새 시즌 'Wanna One Go : X-CON'에서는 유닛 팀워크 게임을 통해 트랙 리스트 넘버 우선 선택권이 주어졌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유닛별 팀워크 게임을 가졌고, 1 라운드에서는 한 글자씩 번갈아 노래를 부르는 '한 글자 노래방'에 도전해 린온미 팀 윤진성X하성운X황민현이 1승을 가져갔다.
2 라운드에서는 눈을 가린 멤버들이 제시어에 따라 한 멤버가 만든 동작을 만진 뒤 그대로 따라 하는 '터치 시그널'이, 3 라운드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건장 주스를 나눠 마시는 '건강 주스를 부탁해'가 진행됐다.
이어 린온미 팀은 양배추즙을 선택했고, 황민현이 "맨날 마신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하성운은 "(민현이가) 배려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했다.
또 더힐 팀 옹성우X이대휘는 도라지즙을 선택했고, 이대휘는 옹성우에 "내가 먼저 먹어도 되냐. 다 먹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더힐 팀은 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형평성을 위해 MC붐이 합류해 게임을 진행했고, 붐은 건강 주스를 피하기 위해 "워너원이 인성이 좋다고 소문을 많이 들었다"며 칭찬에 나섰다.
그러자 윤지성은 더힐 팀에 "(선배님께) 좋은 거 많이 드려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더힐 팀은 붐과 실랑이를 벌이다 1분 9초를 기록했다.
한편 트리플 포지션 팀 강다니엘X김재환X박우진은 '여주즙'을 마셨고, 강다니엘의 활약으로 24초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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