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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토론토)이 또 한번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ESPN 버스터 올니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구원투수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상품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올니에 따르면, 올 시즌 구원투수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상품은 켈빈 에레라(캔자스시티)다.
에레라만큼 경쟁력이 있는 불펜투수로 오승환이 선정됐다. 올니는 "오른손투수 오승환은 지난해 몇몇 문제에서 회복했다. 올 시즌 23이닝 동안 단지 6개의 볼넷과 24개의 삼진,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실제 올 시즌 오승환은 24경기서 1승6홀드1세이브 24⅓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 중이다. 62경기서 1승6패 평균자책점 4.10에 머물렀던 지난해에 비해 페이스가 좋다. 18일 오클랜드전서 ⅔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으나 그 경기를 제외하고 5월 10경기 12⅓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패턴을 체인지업, 커브로 다양화한 게 효과를 봤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오승환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으로 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심심찮게 거론한다.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중위권에 처졌고, 마무리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폭력 혐의로 이탈했으나 수준급 불펜투수들이 있다.
올니는 오승환과 함께 블레이크 트레이넨(오클랜드), 잭 브리튼, 리차드 블레어(이상 볼티모어), 브래드 핸드(샌디에이고),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신시내티)를 이적 가능한 구원투수로 꼽았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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