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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개봉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6일 개봉 첫날 118만 2,37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8만 2,998명이다.
역대급 신기록이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개봉 첫날 100만 관객을 돌파한 최초의 작품이 됐다. 10시간 30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역대 여름, 역대 6월, 역대 외화, 역대 현충일,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4월 25일(수) 세운 오프닝 관객수 98만 52명이며 그 뒤를 이어 ‘군함도’(2017), ‘미이라’(2017), ‘부산행’(2016)이 있다.
7일 오전 6시 59분 현재 예매율도 73.6%에 달한다. 당분간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의 흥행 질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해외 언론도 일제히 호평을 보냈다. “모든 것을 압도했다”(IGN Movies), “클래스가 다른 블록버스터”(Cinema Blend), “마침내 공원에서 벗어나다”(Hollywood Reporter), “시리즈의 또 다른 진화”(Digital Spy), “차세대 스티븐 스필버그,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New York Post)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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