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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22경기 연속출루를 이어갔다. 그러나 연속안타를 12경기로 마감했다.
추신수(텍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236타수 62안타 타율 0.263.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다니엘 멩덴을 만났다. 풀카운트서 6구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5월 14일 시애틀전부터 22경기 연속출루. 그러나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의 1루수 병살타 때 아웃됐다.
추신수의 두 번째 타석은 3-0으로 앞선 2회말이었다. 2사 2루 찬스였다. 볼카운트 2B2S서 7구 84마일(135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6-0으로 앞선 4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1B2S서 71마일(114km) 커브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6-2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1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리암 헨드릭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서 3구 92마일(148km) 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8-2로 이겼다. 2연승을 거뒀다. 27승37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2연패를 당한 오클랜드는 31승3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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