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황희찬 볼리비아전 투톱 4-4-2…손흥민 벤치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가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김신욱(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의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손흥민(토트넘)은 벤치에 대기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에이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대신 김신욱과 황희찬이 최전방 투톱에 서고 2선 측면에는 이승우(베로나), 문선민(인천)이 포진한다.

중원에는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정우영(빗셀고베)가 자리한다.

포백 수비에는 박주호(울산), 김영권(광저우),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고베)가 낀다.

한국은 원정 유니폼인 흰색을 입고 볼리비아전에 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에서 볼리비아, 세네갈(비공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러시아로 이동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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