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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어제 출발했어요 나무늘보'는 그룹 더 자두 출신 강두였다.
10일 MBC '복면가왕'에선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세운 9연승에 도전하는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와 그를 꺾기 위해 나선 8인의 79대 가왕 결정전이 방송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작작 귀여우라 그랬어? 안그랬어? 레서판다' 대 '어제 출발했어요 나무늘보'. 노래는 그룹 럼블피쉬의 '으라차차'였다. 두 사람이 경쾌하게 열창하는 목소리가 연예인 판정단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 신나는 무대였다.
2라운드는 '작작 귀여우라 그랬어? 안그랬어? 레서판다'가 진출했다. '어제 출발했어요 나무늘보'는 더 자두 강두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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