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돌아온 장원준(두산)에게 홈런을 뽑아냈다.
로하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3루서 등장, 볼카운트 2B1S에서 이날 1군에 등록된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131km 체인지업을 노려 좌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1회 두산에 4-0으로 달아났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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