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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역 배우 왕석현이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왕석현은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윤선우가 연기하는 김형태 역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신혜선)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남(양세종)이 만나 벌어지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
극중 김형태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로 서리(신혜선)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서리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다. 서리의 외삼촌과 외숙모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한편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3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특별출연 이후 학업을 이유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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