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번즈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앤디 번즈(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번즈는 상대 선발 이원준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4일 삼성전 이후 4경기 연속 홈런이다. 또한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기에 연타석 홈런이기도 하다. 시즌 11호 홈런.
롯데는 번즈와 이병규, 전준우의 홈런 속 2회초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롯데 번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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