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과 로맥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다.
최정과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출장, 6회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팀이 1-11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에 등장, 롯데 선발 노경은의 111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5호 홈런.
로맥이 흐름을 이어갔다. 다음 타자로 나선 로맥은 노경은의 130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3호 홈런.
SK는 최정과 로맥의 연속 타자 홈런에도 6회말 현재 4-11로 뒤져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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