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가 아버지의 날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정대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아버지의 날, 아버지가 된 내가 가족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굉장히 좋은 걸 알게 됐어요. 앱에서 버튼을 누르면 집의 와이파이와 연결된 뻐꾸기 시계가 울어요. 그것만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와 다툰 후로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지만 길지 않은 인생, 효도를 못했다는 것에 초조해집니다. 그래도 전화를 하거나 부모님 댁에 가면 결국 싸움으로 끝나지만 뭐든 해드리고 싶네요. 이 마음을 뻐꾸기 시계가 해결해 줬어요. 보답을 기대하지도, 답장을 해야할 의무도 없는, 그저 소리가 나는 것 만으로도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라는 문구와 함께 가족의 단란한 영상을 게재했다.
2017년 10월에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뒤 함게 해 온 정대세X명서현 부부는 정대세가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하차했다. 정대세는 명서현과 사이에 아들 태주, 딸 서아를 두고 있다.
[사진=정대세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