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자궁 외 임신으로 난소 한 쪽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궁 외 임신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초음파를 통해 아기와 첫 대면했다.

이에 장영란은 "나는 아기 심장소리 듣고 남편과 통곡을 했다. 왜냐면 자궁 외 임신을 해가지고 한쪽을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그 상태에서 1~2년 동안 너무 힘들었고, 그 다음에 임신 때문에 또 너무 힘들었다가 나중에 자연 임신이 됐는데 남편이랑 나랑 엄청 울었다. 선생님도 같이 셋이서 손 잡고 울었다. 선생님도 울더라. 우리 우니까"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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