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의 막강 조연 김동욱X김광규X표창원 의원…'형이 왜 거기서 나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탐정2'가 화려한 조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높였다. 배우 김동욱, 김광규부터 표창원 의원까지 깜짝 등장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 트리플 조연 군단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관객들을 놀라게 한 김동욱, 김광규, 표창원 의원의 열연이 담겨 있었다.

먼저, 김동욱은 극 중 FM 강력계 형사 권팀장 역을 맡아 강렬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의 제안으로 '탐정2'에 흔쾌히 우정 출연했다. 남다른 의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김광규 또한 영화에 우정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실제 이름과 같은 광규 역할을 연기한 그는 강대만(권상우)의 친한 형으로 등장, 영업난을 겪던 강대만의 만화방을 인수해 특별한(?) 영업 비법으로 성공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의외의 인물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바로 범죄심리학자이자 국회의원인 표창원 의원이 영화 말미에 등장, 추리콤비 권상우와 성동일에게 어마어마한(?) 사건 의뢰와 수임료를 제안하는 것. 막강한 신스틸러로 등극한 표창원 의원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탐정'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까지 기대케 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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