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롯데 외국인타자 앤디 번즈가 6경기 연속 홈런도 모자라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번즈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7차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월 솔로홈런을 폭발했다.
번즈는 2회에 이어 4회에도 KT 선발투수 박세진의 투구를 공략했다. 134km 직구가 번즈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비거리 120m짜리 홈런. 번즈의 시즌 14~15호 홈런이 이 경기에서 나왔다. 롯데는 5-1로 리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에서 뛰고 있는 번즈는 지난 시즌 홈런 15개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60경기 만에 지난 해의 홈런 개수를 채웠다.
[롯데 번즈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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