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6으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박병호는 KIA 선발 헥터 노에시의 127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최근 5경기에서 4개째. 시즌 15호 홈런이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4회말 현재 1-6으로 뒤져 있다.
[넥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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