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KIA가 넥센을 제압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35승 36패를 기록, 넥센을 제치고 5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제 역할을 잘해줬다"라며 "투수 운용이 계산대로 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KIA는 선발 헥터 노에시가 7이닝을 소화한 뒤 임기준, 김윤동, 윤석민이 남은 2이닝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버나디나가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IA는 23일 임기영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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