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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인랑' 촬영 당시 액션 연기를 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인랑' 주역 배우 정우성, 강동원, 한효주, 김무열, 샤이니 민호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영화 '인랑' 배우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펼친 액션 연기를 자랑했고, 리포터는 강동원에 "'부디 병원에 실려가지 않고 촬영이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 "근데 실려갔다. 머리를 천장에 심하게 부딪혀 한 번 실려갔었다. 액션 영화 찍다 보면 항상 그런 일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리포터는 김무열에 "한효주 씨와 감동원 씨한테 사과를 하셨다던데 맞냐"고 물었고, 김무열은 "두 분이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아서 불구덩이 속으로 보냈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효주는 "생각보다 굉장히 아찔한 순간이었다. 불이 꽤 가까웠다"라며 하소연했고, 강동원은 "나중엔 불이 거의 붙었다. 엄청 세게 박아서 허리가 아프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우성은 "그때 한효주 씨가 총을 찾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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