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페루의 자존심을 세운 안드레 카리요가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카리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C조 최종전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서 게레로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페루는 1982년 스페인 대회에 이어 36년만에 월드컵에 출전했다. 페루는 덴마크, 프랑스를 상대로 잇따라 무득점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카리요의 선제 결승골은 페루의 자존심을 세운 한 방이었다.
FIFA는 카리요를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카리요.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