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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이슬란드전 선제골의 주인공인 크로아티아 바델이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2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오르며 C조 2위 덴마크와 격돌하게 됐다. 반면 아이슬란드는 1무 2패(승점1)로 탈락했다.
경기 후 FIFA는 바델을 MOM로 뽑았다.
바델은 후반 8분 아이슬란드의 골문을 열며 크로아티아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종료직전 페리시치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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