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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매우 용감했다."
아르헨티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나이지리아전 승리와 극적인 16강 진출에 대해 크게 만족스러워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레트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D조 최종전서 2-1로 이겼다.
전반 14분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러시아월드컵 첫 골을 터트렸다. 후반 5분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1분 로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D조 2위를 차지하며 C조 1위 프랑스와 16강전서 맞붙는다.
삼파올리 감독은 FIFA에 "이번 승리는 선수들 때문이다. 그들이 훌륭한 선수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매우 강력한 상대를 이겼다.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는데 필요한 힘을 갖고 있었다. 선수들은 매우 용감했고 그 용기가 두 번째 골을 가능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삼파올리 감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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