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러시아월드컵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했다.
러시아월드컵 일정을 마친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태용호는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1승2패를 기록해 16강행이 불발됐지만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대표팀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내기 1시간여 이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자리를 잡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대표팀 선수들은 5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한 모습으로 귀국했고 팬들의 환호성도 그치지 않았다.
축구대표팀은 4년전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후에는 공항에서 엿세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러시아월드컵에선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고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팬들의 환호 속에 귀국했다. 4년전과 다른 입국장 분위기였지만 일부 팬이 선수단에게 계란을 투척한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귀국 후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많은 분들이 밤 늦게까지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1%의 가능성이 있었던 독일전에 투혼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독일전 쐐기골과 함께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은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한 6월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독일전은 팬분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나타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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