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골프’ 1라운드에서 유승연(24)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8천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을 받았다.
1번 홀부터 출발해 16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잃은 유승연은 마지막 파3 홀인 17번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한 티샷이 핀 앞 8m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감격의 홀인원과 함께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하는 기쁨을 맛봤다.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유승연은 “연습할 때조차 홀인원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항상 홀을 돌고 나왔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홀인원을 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뒤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직접 타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K9 차량이 내걸린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김민선5(23, 문영그룹), 2015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정희원(27, 파인테크닉스), 2016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오지현(22, KB금융그룹), 지난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서 안송이(28, KB금융그룹), 그리고 이번 시즌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박소혜(21, 나이키골프) 이후 여섯 번째다. 한 시즌에 두 명의 선수가 홀인원으로 기아자동차 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여자프로골프투어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KLPGA 공식자동차 홀인원 스폰서’로 KLPGA와 함께하고 있으며, 정규투어에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투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승연.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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