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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매직키드 마수리'로 유명한 배우 오승윤이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5일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검증된 아역 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이 묻어나는 외모까지 갖춘 오승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성인 연기자로서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자반고등어'로 데뷔한 오승윤은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비롯해 '주몽', '태왕사신기' 등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에 다수 출연해 연기 실력을 쌓았다.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KBS 연기대상 청소년 부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차이나타운', '그랜드파더', '대립군'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오승윤은 185cm의 늘씬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오승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티앤아이컬쳐스는 윤기원, 조은숙, 이태원, 곽지민, 윤정로, 남태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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